2019년도 동남권 기술사업화 전문 코디네이터(TCC) 양성과정이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꺼지 3일간 100명의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TLO)*를 대상으로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 :이공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민간이전, 창업 및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담당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사업으로 2019년 66개 대학에서 4000명을 지원하는 목표를 설정함
이번 교육은 동남권 지역에서 활동중인 100여명의 청년 이술이전 전담인력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과 기술사업화의 시대에서 “기술사업화의 이론과 실제",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기술사업화 전략 Insight", "산학협력의 미래는 TLO에게 달려있다", "기술아이템의 사업가치 산정", "TLO의 기술거래 전략 및 이해", "기술 라이선스의 대가, 기술료", "기술사업화 트렌드 2019", "기술사업화와 아이디어 혁신사례", "지식재산과 기술금융", "기술마케팅 전략 및 사례연구" 등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산업현장 실무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청년들과 만나 지식을 나누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었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TLO 담당자인 백미리 매니저는 "장마비가 오는 날씨에도 참가한 청년 100여명에 열정과 열기는 3일동안 식지않고 뜨거웠다. 이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먼 서울과 대전에서 강사분들이 흥쾌히 부산까지 내려와서 좋은 교육내용을 전달해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협회와 강사분들께 심심한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다음에는 운영비가 허락하는 한 좀더 다행한 교육내용과 참가자간에 네트워킹을 지원해 노하우 나눔과 새로운 창업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실전 기술이전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일본과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기술과 시장으루보유한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한국에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제조업과 부품소재업은 전략산업분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산학연공이 서로 개발된 기술노하우를 공유하고 만들어낸 이익을 다시 투자하고 나눌 수 있는 산업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지식의 재배치와 적시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청년TLO활동을 통해서도 일조할수 있을 사례들이 나타날 것이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