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1100습지, 제주
천마 1100습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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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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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수자해좃·적전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Gastrodia elata BL.이다. 줄기의 높이는 60∼100㎝이며 대황갈색이고 잎은 없고 감자 같은 괴경(덩어리 모양의 땅속줄기)이 있다. 괴경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 지름 3.5㎝ 정도이고 옆으로 뚜렷하지 않은 테가 있다. 엽초(입꼭지가 칼집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싸고 있는 것) 모양의 잎은 막질이고 길이 1∼2㎝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6, 7월에 황갈색으로 피며 10∼30㎝의 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고 포는 피침형 또는 선상의 긴 타원형이다. 과실은 삭과로 거꿀 달걀형이다.

천마는 부식질이 많은 계곡의 숲속에서 식물 뿌리에 활물기생하며 우리나라 전도 각지에 드물게 나고,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한다. 괴경을 천마라 하고 줄기를 적전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평하고 감하며, 진정·진경·통락(경락을 통하게 함)의 효능이 있어 두통·반신불수·언어장애·현훈(어지러움)·고혈압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가을에서 봄에 걸쳐 채취하는데 겨울에 채취한 것은 질과 양이 우수하고 봄에 채취한 것은 그만 못하다. 채취한 뒤에는 지하경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조피를 벗기고 속이 물러질 만큼 삶아 햇볕에 말려서 쓴다. 천마는 송이버섯과 같이 활물기생을 하는 까닭에 대량증식이 어렵다. 최근에 종균이라는 것을 판매하고 있으나 균류의 종균과는 본질적으로 달라 양산이 어렵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들에 의하여 연구개발중에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천마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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