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에서 한라산 오르는 길, 제주
관음사에서 한라산 오르는 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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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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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 한라산 동북쪽 기슭 산천단에서 3km 떨어져 있는 사찰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으로서 제주도의 30여 개 말사를 관장한다. 창건자 및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였던 이형상이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하였을 때 폐허가 되었다. 현재의 관음사는 비구니 안봉려관이 승려 영봉과 도월거사(道月居士)의 도움으로 1912년에 창건한 것이다. 처음에는 법정암(관음사의 전신)이라 하였으며 창건 당시 불상과 탱화는 용화사와 광산사에서 옮겨 왔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며, 《동국여지승람》의 12개 사찰 중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다. 제주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이곳은 제주도 4·3사건(1948년) 말기 유격대와 군 토벌대의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하며, 군주둔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토벌대에 의해 모두 소실된 것을 1968년 복원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종루, 산신각, 불이문, 일주문 등이 들어서 있다. 본사의 기능과 함께 제주시내에 포교당을 갖고 있으며, 제주불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 준비되고 있다. 사찰 주변에는 목석원, 산천단, 한라산, 어리목계곡, 탐라계곡, 개월오름 등이 있다. 한라산을 오르는 등산로인‘관음사 등산’코스가 있어 연중 관광객들로 붐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관음사(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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