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체험관이 지난 12월 개관 후 6월 현재 11,23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무료로 운영되는 한우관련 체험시설은 관내 및 인근 부모들과 자녀들의 방문횟수가 늘면서 유아들에게 인기 있고 매력적인 곳으로 소문나고 있다. 특히 떡갈비버거, 소시지 체험객은 2,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짧은 시간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월말 KTX여행사와 파워블로거 팸투어단이 방문하여 인터넷 블로그에 체험관 내부설명과 느낀 점 등이 홍보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6월에는 횡성한우 소가죽 장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신설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조립으로 장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조립 체험뿐만 아니라 장구 완제품도 판매해 외국인 등 관광객에게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에는 장구편액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횡성한우 소뿔 예술품을 직접 만드는 관내 협동조합이 한우체험관에 입주해 각지 만들기 체험과 소뿔 제작 등 소뿔을 활용한 화각공예 체험 및 교육장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횡성소뿔공예 브랜드 “소예” 제품인 소뿔목걸이 등 다양한 화각공예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먹을거리 개발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한우체험관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