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축구 실력과 리더십으로 U-2O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선수 중 막내 이강인을 부르는 별명
막내형은 대한민국 U-20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선수 이강인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이강인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2001년 생으로 나이가 가장 어린 막내다. 현재 U-20 대표팀의 주축은 1999년생에 비해 두 살이나 어리다. 그럼에도 남다른 축구 실력에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나이 많은 형들이 그를 '막내 형'이라 고 부르면서 생긴 별명이다.
세네갈과 승부차기 직전 골기퍼 이광연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형은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불어 넣은 것과, 일본과의 16강 전에서 집중 마크를 받아 수많은 파울을 당했음에도 "나에게 수비가 많이 오면 다른 쪽에 기회가 열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다" 면서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숙소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는 선수의 방을 찾아가 “언제든 경기에 나갈 수 있으니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는 격려”를 하고, 세네갈 전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이렇게 좋은 경기를 하게 돼 세네갈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는 모습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스포츠정신에서 막내 형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발렌시아FC 소속 막내형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은 8,000만 유로(약 1,070억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이란 스포츠(프로축구)에서 선수와 구단이 계약할 때 맺는 조항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타 구단은 소속 구단과의 협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할 수 있다는 내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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