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11월 주말 북촌·덕수궁길·감고당길‘야외 국악당’변신
서울시, 6~11월 주말 북촌·덕수궁길·감고당길‘야외 국악당’변신
  • 최강모 기자
  • 승인 2019.06.1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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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6~11월 주말마다 북촌 일대·덕수궁길·감고당길 등에서 다양한 국악공연 개최
-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연희,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국악 체험 함께 진행
- 지난해 BTS와 협연한 ‘광개토사물놀이단’에서 운영…매월 다른 장소·출연진 선보여
- 6.8(토) 첫 공연 시작, 7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옥명소 및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북촌 일대와 덕수궁길 등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국악 둘레여행 IN 북촌&도심>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국악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북촌 일대와 덕수궁·감고당길 등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 실내악, 가야금병창, 전통연희, 무용 등 전통예술과 창작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국악 둘레 여행 in 북촌 & 도심 포스터 

6월부터 7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북촌 한옥 및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매월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계속되어, 매주 주말 서울 곳곳에서 총 50회의 무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 시작전 국악 해설, 버나 및 돌리기 체험, 악기 체험을 병행하여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오는 68() 오후 1북촌전통공예체험관과 오후 3북촌단청 공방에서 월드퓨전시나위다올소리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국악부터 가야금 병창까지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에서 발굴·육성한 신진 국악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국악인들의 참신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 국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여 화제가 된 실력파 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단(단장 권준성)’함께해 국악의 매력을 많은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국악 전공대학 졸업자 및 무형문화재 이수자들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본 사업의 운영단체로 선정되었다.

<국악 둘레여행 IN 북촌&도심>의 공연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culture/)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gt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개토사물놀이(070-8282-7119)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시를 개방하고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만들어가려는 서울시의 노력이 올해도 빛를 발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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