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G 영토’ 선점에 박차를 가하다
글로벌 ‘5G 영토’ 선점에 박차를 가하다
  • 최강모 기자 (경영공학박사)
  • 승인 2019.05.2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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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 경험을 아태지역 국가와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성공한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아태지역 주요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가 5월 28일(화)부터 이틀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영문명 : APAC 5G Leaders’ CxO Summit

이번 회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이하 ‘GSMA*’)가 개최하며,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8개국의 정부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참석하여 5G 상용화 전략과 5G용 콘텐츠(VR‧AR 등),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5G 융합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논의한다.

*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

< 참고 : 주요 참석기관 현황 >

구분 기관명

정부기관

(3개국 7명)

총무성(일본), 정보처리추진기구(IPA, 일본)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싱가포르)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말레이시아)

이통사업자

(8개국 13개사)

NTT도코모(일본), KDDI(일본), Telstra(호주), 

Starhub Mobile(싱가포르), Celcom Axiata Bhd.(말레이시아), 

YTL 커뮤니케이션(말레이시아), Maxis커뮤니케이션(말레이시아), 

Cellcard(캄보디아), Hutchison Europe(영국), 

청화텔레콤(대만),  파이스트원텔레콤(대만), MTS(러시아)

컨설팅사 등

(5개사)

맥킨지컨설팅, 액세스 파트너쉽,

Lynx Analytics, Willowmore/Airov8, Intervest

5G 이동통신은 전송속도 향상 뿐만아니라 다수 기기 연결, 초저지연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주파수 및 네트워크 자원을 선택적으로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5G는 ①최대 전송속도 향상(eMBB;EnhancedMobileBroadband)  뿐만 아니라 ②다수 기기연결(mMTC;MassiveMachineType  Communication), ③초저지연 실시간서비스(URLLC;Ultra-reliable  andLowLatencyCommunication)의 세가지목표를 비전으로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5G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구조 및 가변적 채널 대역폭 활용 등을 통해 상황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은 5G가 향후 초연결시대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인식하고 5G 주파수 확보,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선도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주요국은 민관합동으로 5G 연구개발단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5G 주파수 표준화 및 국제선도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8년 평창올림픽 시범서비스 및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추진하며 5G 브랜드강국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고 있다. 

현재는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으나, 향후 5G 상용화이후에는 4차산업혁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된다.

 

<참조문헌> KISDI Premium report,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프라, 5G", 김득원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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