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에 발간한「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2018」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7년 주요 10개국 지식재산권 출원 현황 (단위: 천건, ( ) : 순위) |
|
||||||||
국 가 |
특 허 |
상 표 |
디자인 |
합계(실용포함) |
|||||
중 국 |
1,382 |
(1) |
5,740 |
(1) |
629 |
(1) |
9,438 |
(1) |
|
미 국 |
607 |
(2) |
614, |
(2) |
46 |
(6) |
1,267 |
(2) |
|
일 본 |
318 |
(3) |
560 |
(3) |
32 |
(7) |
917 |
(3) |
|
한 국 |
205 |
(4) |
230 |
(10) |
67 |
(3) |
509 |
(5) |
|
유 럽 |
167 |
(5) |
372 |
(4) |
111 |
(2) |
649 |
(4) |
|
기 타 |
490 |
- |
4,872 |
- |
357 |
|
5,779 |
|
|
소 계 |
3,619 |
- |
12,388 |
- |
1,242 |
|
18,559 |
|
|
※2017년 전세계 실용신안 출원 건수는 1,761천건(13.4% 증가)으로, 1위 중국(1,688천건), 2위 독일(13천건), 3위 러시아(11천건), 4위 우크라이나(9천건), 5위 한국(7천건) 순 ▲도표: 특허청 발표자료 인용 |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출원은 2016년 대비 18.3% 증가한 1,856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이 각각 1.3%, 13.4%, 26.8%, 0.1% 증가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44만건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미국 127만건, 일본 92만건, 유럽 65만건에 이어 우리나라는 51만건으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은 2016년 대비 1.3%가 증가한 317만건이며, 우리나라는 20.5만건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유지하였다.
특히, GDP와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을 크게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특허출원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상표출원은 2016년 대비 두 단계 낮은 10위(23만건)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압도적 1위(574만건)를 나타냈다.
디자인출원은 중국(63만건), 유럽지식재산청(EUIPO, 11만건)에 이어 우리나라가 3위(6.7만건)를 차지하였다.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주요 국가는 총 16개 국가(EUIPO 제외)다.
이 중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분문에서 5위권 안에 포함된 나라는 중국, 미국, 한국 4개 국가와 EUIPO(유럽) 뿐이다.
16개 국가 중 중국, 인도, 브라질을 제외한 13개 국가(EUIPO 제외)의 GDP는 10위권 이내이며 러시아(11위), 한국(12위), 호주(13위), 스페인(14위), 터키(17위), 이란(27위) 순위다.
또한 OECD에 가입하지 않은 중국, 인도, 브라질과 OECD가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러시아 4개국을 제외한 12개 국가(EUIPO 제외)가 OECD회원국(36나라, 2018. 07. 05 기준)으로 나타났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8」은 2017년 기준으로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각종 출원•등록 지표를 수록한 통계보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