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편도염 환자 약 690만명(급성편도염 2017년 다빈도 상병 4위)
▶ 고열과 목통증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 필요
- 평소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예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편도염(J03,J35,J36)’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편도염(J03,J35,J36)
☞ 편도를 구성하는 혀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하며,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한다. 편도는 목안과 코 뒷부분에 위치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생길 수 있다.

2017년 건강보험 ‘편도염’ 질환 환자는 6,933,950명
- 급성편도염의 경우 연간 전체 진료인원 다빈도 상병 4위로 꾸준히 상위를 차지
❍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편도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797만 명에서 2017년 693만 명으로 연평균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진료실인원은 남성은 2013년 359만 명에서 2017년 311만 명으로 연평균 3.5%(48만 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3년 438만 명에서 2017년 382만 명으로 연평균 3.4%(56만 명)이 감소하였다.
❍ 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이나 꾸준히 다빈도 상병 상위에 있으며, 편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급성편도염의 경우 2017년 다빈도 상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최근 5년간 ‘편도염 질환’의 진료인원이 매년 다빈도 상병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 해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돌아오고 특히 이 시기에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어 감기도 잘 걸리고 심해지면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매년 꾸준히 편도염이 다빈도 상병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