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한동리, 제주
구좌 한동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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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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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북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는 농촌 마을이다. 완만한 경사도의 지형으로이루어져 있으며, 큰 굴곡이 없이 평평하게 형성되어 있다. 마을의 동해안은 제주도에서도 몇 안 되는, 잘 발달된 조간대 중의 하나이다. 특히 조간대는 암반으로 되어 있는 암석지, 모래와 진흙으로 되어있는 사니질 및 큰돌밭, 작은 돌밭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동, 너븐태역, 방축굴 마을 등이 있다. 한동 마을은 궷동산 밑에 위치해서 괴이, 궤리 또는 한라산 동쪽이 된다 해서 한동이라고 불리고 있다.

고목에 제비꽃, 성판악 제주_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고목에 제비꽃, 성판악 제주_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고목에 피어난 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풀 전체를 해독·소염·소종·지사·최토·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간염·수종 등에 쓰이며 향료로도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꽃말은 겸양(謙讓)을 뜻하며, 흰제비꽃은 티없는 소박함을 나타내고 하늘색은 성모 마리아의 옷 색깔과 같으므로 성실·정절을 뜻하며 노란제비꽃은 농촌의 행복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동리 [Handong-ri], 제비꽃 [Manchurian Violet]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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