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GS25 새 BI]](/news/photo/201903/362_835_2036.jpg)
![[이미지=GS슈퍼마켓 새 브랜드 점포 이미지]](/news/photo/201903/362_836_219.jpg)
[브랜드타임즈 원혜정 기자] GS25ㆍGS수퍼마켓이 14년만에 새 옷을 갈아입는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27일 전했다.
GS25는 브랜드이미지(BI)명은 그대로 유지한 채 디자인만 변화를 줬고, GS수퍼마켓은 ‘GS THE FRESH’라는 전혀 새로운 BI로 변경했다.
GS25 새 BI에 담긴 핵심 요소는 숫자 '25'다. 회사 측은 "고객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에 ‘MORE(더 많이)’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더한 것"이라며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를 표현하고자 새 BI의 1시 방향에 포인트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색상은 고객 조사를 통해 선정한 파란색 계열로 정의했다. 파랑을 기본으로 ‘GS’와 ‘25’에 채도를 달리 표현함으로 모던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간판에는 'LIFESTYLE PLATFORM'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전통적 소매점으로서의 기능을 뛰어 넘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새 BI가 적용된 간판은 4월 신규 오픈 매장과 리뉴얼 매장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GS수퍼마켓의 새 이름은 'GS THE FRESH'다. 부르기 쉬운 이름과 간결한 서체, 신선한 컬러감을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Fresh, Frendly, Fun'을 전달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매점의 경계가 점차 사라져가고 온라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영역이 융복합돼 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BI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와 GS수퍼마켓이 고객에게 신선함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ssing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