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가 11월 02일(목)부터 11월 06일(월)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전시 장소는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지하 2층 제3전시실이다.
전시회 개막은 11월 02(목)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며, 전시 작품 관람은 11월 0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랠리(Rally)”로 ‘4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랠리(Rally)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러한 의미를 점·선·면으로 포스터에 표현'했다.
단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제 34회 졸업 전시 [RALLY: 랠리]
졸전 위원장(윤성희)에 따르면 “랠리는 모터스포츠의 한 종류로, 수천 km의 오프로드를 수십 일간 달리며 완주하는 경기이다. 너무 험난해 길조차 없어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가혹한 환경, 계속해서 몰려오는 피로, 고장이 나면 힘겹게 정비해야 하는 등 이 경기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에 가깝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랠리 경기에서 등수는 중요하지 않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험난한 여정을 거쳐 마침내 완주한다는 것은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자 내가 지나온 이 길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번 전시 주제 [RALLY: 랠리]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긴 랠리 경기로, 제 34회 졸업생들이 긴 여정 끝에 자신과의 싸움에 승리하여 또다시 길을 개척해 나갈 모습을 이번 졸업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여정과 그 결실이 담긴 졸업 전시회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학과장 이창욱) 졸업생들은 광고회사, 국내 기업체, 방송국, 출판사, 디자인 전문회사, 영상관련 업체, 캐릭터, 웹디자인, UX디자인 컴퓨터 관련 산업 등에서 유능한 디자이너로 능력을 인정 받으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