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팡이] 올해 정부의 벤처육성 통합계획 발표
[기업지팡이] 올해 정부의 벤처육성 통합계획 발표
  • 최강모 기자(경영공학박사)
  • 승인 2019.03.08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계부처 합동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발표
- 벤처․창업기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제2의 활성화 시대를 도래하도록 부흥추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3.6(수) 오후 1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주재하고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신산업/고기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바이오, 핀테크, AI, ICT 등 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벤처투자 시장내 민간자본의 활성화를 위해 자본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재정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년동안 지원해온 스타트업지원을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으로 연장하여 지원범위의 확대와 강화가 정비된다. 이를 위해 단순히 일방향적 투자지원에서 탈피하여 민간의 투자수익회수를 위해 투자회수시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작년에 이어 규제샌드박스를 연내 100건 이상 확대하여 기업들의 시장진출에 가속을 높일 수 있는 지원도 정비하기로 하였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시장지배력은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것이였다.

미국과 중국에 온라인기반 사업체들*이 IT와 독특한 콘텐츠, 시장호응유도를 위한 브랜드구축, 저관여 소비재와 고관여 제품군들의 리포지셔닝들을 통해 단기에 도약성장을 할 수 있었는데 이미 국내에서 검토가 되거나 발안이 되었던 사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 ()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등

하지만 국내기업들은 내수시장규모에 한계로 좋은 사업기회들을 흥행은 되었지만 수익성 확대로 연결하지 못해 중도에 서비스가 중단된 사례들이 많았다. 그 사례가 아마도 프리첼(2011년 3월 파산)과 싸이월드(2013년 11월 분사), 아이러브스쿨(2001년 창단멤버 교체로 서비스 축소) 등이 있다. 이런 시대를 풍미했던 기업들은 대부분 2000년대 초 벤처창업붐으로 시작된 기업들이며 이런 변화는 미국과 중국에서 확산되어 현재의 새로운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신설법인과 벤처기업 모두 최근 역대 최대를 달성하면서 새롭게 벤처창업의 활성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 신설법인(만개) : (’03) 5.3 (’08) 5.1 (’13) 7.6 (’18) 10.2

  벤처기업(천개) : (’00) 9 (’05) 10 (’10) 25 (’15) 31 (’18) 37

벤처 천억기업은 10년 연속 증가하여 현재 572개를 달성하였고 유니콘 기업도 '18년기준으로 6개로 증가하였다. 

* 벤처천억기업/당해연도 순증 : (‘13) 453/37 (’15)474/14 (’17) 572/59

* 한국 유니콘기업(CB insights) : (’14) 2 (’17) 3 (’18) 6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벤처인프라를 재정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다만, 트랜드라는 것이 단순히 의지와 구호만으로 일으키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일관된 지원정책과 운영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 ➊창업 → ➋투자 → ➌성장 → ➍회수․재투자의 성장단계 강화와 ➎스타트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 (4+1전략) ⇒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 구축
◇ ➊창업 → ➋투자 → ➌성장 → ➍회수․재투자의 성장단계 강화와 ➎스타트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 (4+1전략) ⇒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 구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1길 10, 2층 (삼선동 2가)
  • 본점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77
  • 대표전화 : 02-866-8580
  • 팩스 : 02-866-8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덕
  • 법인명 : 브랜딩그룹(주)
  • 제호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 등록번호 : 강원 아 00253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일 : 2018-12-21
  • 발행인 : 신동호
  • 편집인 : 신동호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randtime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