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연우(대표 조용호)가 지난 11일 횡성별빛랜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휴식 복합단지 개발을 통한 체류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횡성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협약기업은 계획수립과 금융 조달 등 사업 전반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횡성별빛랜드'는 우천면 오원리 일원에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1단계 펜션단지 조성사업은 11개 동의 건축이 완료되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메인 컨셉은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즐거움"이다. 

2단계 사업은 4계절의 모습을 주제로 4개 정원의 테마가든 조성이며, 3단계 사업은  자연 속 휴식을 위한 글램핑장, 카라반 등의 캠핑장 조성, 미디어 아트를 적용한 경관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에는 이 외에도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키즈 놀이공간이 더해져 방문객의 편의를 더한 힐링과 체험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횡성군과 ㈜연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연중에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호 간 협력을 통해 해당 사업의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별빛랜드 조성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발굴하여 희망차고 행복한 미래 횡성군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원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