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에서 경험하는 또 다른 즐거움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 국제선 출국장에서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조형물 전시가 열리고 있다. 공항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작품과 함께 자유롭고 신나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오가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7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선 출발장에서는 신이철, 장승효, 오동훈, 이이남 작품의 조형물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태권브이나 건담과 함께 보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국제선 출국장에서는 백남준의 설치작품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와 비디오가 혼합된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감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이철은 홍익대학교 박사, 워싱턴 주립대학교 도예과 석사, 한국민속촉, 여주도자기엑스포, 제주해비치호텔 등에 작품소장.
장승효는 홍익대학교 박사, 뉴욕대학교 대학원 조각과 졸업, 국립중앙과학관, 홍익대학교, 오송바이오진흥재단 등에 작품소장.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은 조선대학교 미술학 박사,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토마아트파운데이션, 예일대학교, 뉴욕UN본부, 홍콩 소더비본사 등에 작품소장.
오동훈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졸업,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포항시립미술관, 경주예술의전당, 보령미술관 등에 작품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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