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가지와 촉석루 함께...

진주성의 남쪽 남강가 벼랑위에 우뚝 솟은 촉석루는 남강과 벼랑과 어우러져 영남제일의 풍광을 나타내고 있어 예로부터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고려 고종 28年(1241)에 김지대(金之岱)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촉석루는 전쟁이 있을 때는 진주성의 지휘본부로 쓰였고 평상시에는 누각으로 향시(鄕試)를 치르고 고시장(考試場)으로 활용되었다. 6.25동란으로 불타기 전의 촉석루는 국보 제276호로 지정되었다가 1960년에 재건되면서 문화재 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형태는 팔작와가 다락루의 형태로 전통누각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1960년대 당시의 촉석루 재건 사업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할 정도로 대단한 사업이었다. <출처:진주시청 문화관광>
저작권자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