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투리 표현으로 생각 이상의 음식 맛을 강조
‘식껍’은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브랜드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이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대구 사투리 ‘식껍’을 사용했다. 하지만 사전적 의미가 부정적인 상황에 쓰이는 단어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
‘식껍’은 대한민국 1등 껍데기를 표방하고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이다. 직접 운영하는 방앗간에서 직접 제조한 양념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다. 또한, 셀프바가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찬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로 모임 하기도 좋다.
브랜드 네임 “식껍”은 재미있네 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의미를 생각하면 그리 좋은 이름은 아니다.
사전적으로 “식겁(食怯)”은 “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이라는 뜻이며 “기겁(氣怯), 끽겁(喫怯), 질겁(窒怯)” 등의 비슷한 말이 있다.
‘식껍’은 ‘식겁’의 대구쪽 사투리로 “매우 놀랐을 때 하는 사투리”다.
브랜드 네임은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가능하면 부정적 뜻이나 이미지가 연상되는 이름 보다는 좋은 뜻이나 이미지가 연상되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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