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떠오르는 브랜드 44…횡성, ㈜우리밀
강원도에서 떠오르는 브랜드 44…횡성, ㈜우리밀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3.01.0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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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우리 먹거리를 위한 30년 약속

농업회사법인 ㈜우리밀은 1989년 밀 수입이 자유화 되면서 우리밀이 사라질 것을 걱정한 18만 시민이 모여 탄생했다.

고품질 국산 밀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 제공을 위한 개발 투자, 농가와 합리적인 수익배부로 친환경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이룬다는 설립 이념을 30년 동안 흐트러짐 없이 지켜가고 있다.

우리밀의 고구마스낵 ‘달콤 보라고구마’/사진=우리밀
우리밀의 고구마스낵 ‘달콤 보라고구마’/사진=우리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생산공장을 둔 ㈜우리밀은 과자와 캔디, 대용식, 간편식, 가루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 동안 설립이념을 30년간 지켜온 결과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2021년 매출은 196억원에 영업이익은 11.5%인 22억5천317만8천원, 당기순이익은 19억9천583만원을 달성했다.

우리밀 5년 매출 현황/자료=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우리밀 5년 매출 현황/자료=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우리밀의 로고에는 ‘사랑’, ‘행복’, ‘감동’이 담겨 있다.

심볼마크는 드넓은 황금들녘을 상징하는 ‘밭전 ()’자를 주제로, 고향의 밀내음을 우리밀의 자음 ‘ㅇ,ㄹ,ㅁ’으로 디자인해 더 나은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푸른색은 정직하고 안전한 신뢰를, 녹색은 친환경 제품을, 주황은 고객의 가족을 생각하는 우리밀의 마음을 의미한다.

사랑, 행복, 감동을 표현한 우리밀 CI 디자인/사진=브랜드타임즈®
사랑, 행복, 감동을 표현한 우리밀 CI 디자인/사진=브랜드타임즈®

우리밀은 올바른 우리 먹거리를 위해 4가지 약속을 하고 있다.

첫 번째는 “오직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두 번째는 “농산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풍미를 조작하는 첨가물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세 번째는 “모든 생산 시설에 식품안전인증 HACCP을 획득”해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한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네 번째는 국내 농가로부터 작물을 직접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국내산 식품 유통에 앞장서며 농산물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우리밀 관계자는 “우리밀은 대한민국 식량 주권 회복을 위해 30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밀을 사랑해주신 고객을 위해 더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밀은 단독으로 상표등록이 불가능해 권리확보를 할 수 없다.

2023년 01월 03일 기준 특허청에 “우리밀”관련 상표는 310건이 존재한다. 현재 등록된 우리밀은 도형과 함께 등록된 상표로 문자만으로는 등록이 불가능하다. 다양한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면 경쟁력 제고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향후 우리밀은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제품을 포괄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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