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벌꿀 유래 보툴리눔 톡신 개발기업 ㈜알에프바이오®가 지난 28일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원주기업도시 내 400억 원을 투자한 공장이 완료되면 129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로 이어져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8일 세계 최초 벌꿀 유래 보툴리눔 톡신 개발기업 ㈜알에프바이오®가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세계 최초로 자연 유래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에 성공해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이번 원주공장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알에프바이오는 안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해 2020년 4월 모회사인 알에프텍으로부터 분할 설립됐다.
주력 생산품인 히알루론산 필러(유스필®, 사르데냐®)는 높은 품질 안전성을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20년 매출 60억 773만원 대비 2021년은 86.1%가 상승한 111억 7771만원으로 급상승 했다.
㈜알에프바이오의 국내 판로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다수 네트워크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는 현지 인증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초 히알루론산 필러의 유럽인증(CE)을 승인받는 데 성공하며 유럽시장뿐 아니라 러시아, 중동, 동남아 등 유럽인증을 적용하는 대부분의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피부, 관절액, 연골, 눈물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스스로 무게의 300~1,0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함유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