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디오스®, 크래미®, 예다함®, 도비도스®, 엘타워®, 디오디아®, 루컴즈®, 에스콰이아®, 굿뜨래®, 브랜드노믹스®, 오징어게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의 공통점이 딱 한가지 있다. 바로 특허청에 등록이 되어 있거나 출원중인 상표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도 똑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똑 같거나 비슷한 브랜드를 사용할 수가 없다.
“마케터를 위한 상표상식”은 일반 시민이 가지고 있는 “법”은 어려운 거야 라는 선입견을 단번에 없애 준다. 16년 동한 변리사로 일하면서 경험한 실무적인 내용을 일반인의 눈높이로 설명해 쉽게 이해가 가고,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온다.
변리사를 준비하는 사람보다 현재 회사에서 브랜딩 업무를 하는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터, 광고와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물론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브랜딩을 공부하는 학생, 디자이너, 그리고 특히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 경영자들이 반드시 읽기를 추천한다.
백49만4천426건, 1950년 03월 20일부터 2022년 08월 10일 기준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된 상표 건수다.
2백89만6천128건, 1952년 10월 20일부터 8월 12일 기준 특허청에 공고된 상표는 건수다.
정보통신과 이동수단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지구는 하나의 촌이 된지 오래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업의 고객은 전 지구적으로 확대 되었고, 브랜드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바로 바로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표등록은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충분조건이다.
“마케터를 위한 상표상식”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상표등록 상식”에서는 15가지 주제를, 2장 “해외상표등록 상식” 8가지 주제를, 마지막 3장에서는 “알아두면 연봉이 달라지는 상표 이슈”와 관련된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1886년 탄생한 브랜드 코카콜라®는 137년이 되었지만 전 세계에서 그 누구도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코코콜라®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915년 탄생한 코카콜라®를 상징하고 있는 “컨투어 병(Contour, 윤곽)도 107년이 되었지만 유일하게 코카콜라만 사용할 수 있다. 그 누구도 똑 같거나 비슷한 병을 사용할 수 없다. 이유는 상표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표의 가장 큰 장점은 특허청에 10년마다 연장(갱신)을 하면 영원히 권리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상표로 등록 받을 수 있는 범위도 거의 무한정에 가깝다. 문자, 도형, 기호, 소리, 색깔, 냄새, 건물외관, 인테리어, 영화와 드라마 제목, 책 제목 등등처럼 무엇이든 상표가 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상표등록은 경쟁우위 요소의 핵심 중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기업일 수록 반드시 상표등록을 해야 한다. 그것이 곧 기업 경쟁력의 시작이다.
또 하나는 우리가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는 회사명과 브랜드는 다르다는 잘 못 된 인식 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회사명도 브랜드고, 제품에 붙는 상표도 브랜드고, 누리집(홈페이지)를 위해 사용하는 도메인도 브랜드다. 유튜브®는 회사명이고 서비스 브랜드다. 넷플릭스®는 회사명이고 서비스 브랜드다. 코카콜라®는 회사명이고 콜라 브랜드다. 애플®도 회사명이고 제품 브랜드다.
저자 박소현은 16년 차 변리사이며, 현재 사랑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인 박소현 변리사는 이론이나 학술보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것, 실제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 테크닉에 집중해왔다. 기업의 미래가치 형성에 함께해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좀 더 쓸모 있는 묘안이 없을까 연구한다. ‘마케터를 위한 상표상식’의 저자이기도 하다.
도서출판 드림드림은 콘텐츠의 힘과 가치를 믿고 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드림드림은 이야기의 가치,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