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브랜드노믹스®…워런 버핏
개인 브랜드노믹스®…워런 버핏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2.07.2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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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과의 점심” 누적 기부금 441억 원(3410만 달러)

세계 7번째 부자, 개인 자산, 약 121조 원, 미국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의점심식사 경매를 올해 이후에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21회 진행((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않음) 됐으며, 총 기부금액은 441억 원(341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역대 최고 경매가인 1900만 달러(246억 원)로 2019년 457만 달러보다 무려 4.2배 높은 가격으로 낙찰 되었다.

워런 버핏 역대 점심식사 경매 낙찰 가격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워런 버핏 역대 점심식사 경매 낙찰 가격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런 버핏 점심식사는 3시간, 경매 낙찰가는 시간당 633만 달러

개인 브랜드노믹스®는 개인의 브랜드를 활용해 추가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개인 브랜드는 일반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와 다르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별도로 광고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 받으면 자연히 알려지고 브랜드 평판이 좋아지고 가치가 높아진다.

일단 개인 브랜드가 소비자 인식 속에 확실하게 형성되고 나면 전문적 분야 외에 광고 모델, 강의, 출판 등의 다양한 분야를 통해 추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진다.

우런 버핏은 세계 최고의 투자 전문가다.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해 수익을 내고 있다. 그리고 투자 전문가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해마다 점심식사경매를 통해 추가로 수익을 창출 했다. 그리고 2000년부터 매년 경매 낙찰금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441억 원(341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경매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인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대화의 주제는 ‘워런 버핏이 투자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개인 브랜드노믹스®의 시작과 끝은 해당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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