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집의 마당, 밭에 수없이 많은 잡초들이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쑥쑥 자라고 있다. 하지만 손으로 일일이 뽑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잡초 제거를 위해 제초제를 선택하기 전에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안전성이다. 인체에 무해해야 하며 재배작물에는 피해가 없어야 한다.

코브나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풀아웃®은 제초제가 필요한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안정성의 욕구를 해결해 준 친환경제초제 및 잔디제초제로 농촌진흥청(농진청)에서 특허등록을 받았다.
특성으로는 첫 번째, 난방성 유해식물의 차단에 도움이 된다. 온도와는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유해식물의 차단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천연원료를 사용한 무농약, 무호르몬 제품으로 인체, 가축에 무해하다. 세 번째, 광합성 방해기작으로 유해식물의 광합성을 하는 모든 유해식물을 확실하게 차단 및 방해에 도움을 준다. 네 번째, 통양 미생물이나 토양에 안전하며, 후작물 재배를 우해서 바른 유해식물제거가 필요한 경우에 매우 좋다. 다섯 번째, 인체에 무해해서 정원, 전원주택, 학교, 윺치원, 도심 보도블럭 등의 유해식물 차단에 좋다. 하지만 살포시 유해식물 외 재배작물에 닿지 않도로 해야 한다.
브랜드 네임 풀아웃®은 풀을 없앤다(아웃)는 뜻으로 한글과 영문을 단순하게 합성했다. 소비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쉬운 단어로 직관적인 의미 전달이 가능하게 했다.
브랜드 디자인 워드마크도 소비자를 고려했다. 직관적으로 제초제임을 알 수 있게 워드마크로 디자인하고, ‘풀’을 빨간색으로 크게 표기했다.
반면 문제점도 나타났다.
브랜드 네임 풀아웃®과 동음 이의어 풀아웃(pull out)을 고려하지 않았다 사전에서 풀아웃®은 “차량, 운전자가 옆으로 빠져 나오다, 빠져 나가다”의 뜻이며, 풀-아웃(Pull-out)은 잡지, 신문 등에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책 속의 책, 군대 등의 철수”로, 제초제의 본질은 풀을 제거 한다 또는 없애 준다는 의미와 다르게 부정적인 뜻으로 이해될 수 있다.
브랜드는 제품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축하고 싶은 정체성과 다른, 그것도 부정적인 의미나 이미지가 연상되는 단어라면 아무리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도 포기 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