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94…제주 형설지공™학원
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94…제주 형설지공™학원
  • 김진덕 기자
  • 승인 2022.07.15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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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앞서가는 학습방법으로 창의적 인재의 멘토

형설지공™학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노형동에 있는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초중고등부 전문 학원이다. 아이들에게 천년의 멘토가 되는 것이 학원의 목표다.

환경에 굴하지 않고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업을 성취하고 뜻을 이룬다는 사자성어를 학원 브랜드에 그대로 활용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형동에 있는 25년 역사의 형설지공™학원 버스/사진=브랜드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노형동에 있는 25년 역사의 형설지공™학원 버스/사진=브랜드타임즈®

학원은 교육과 사업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해야 하는 영역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성적과 함께 공부의 중요성도 일깨워 줘야 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형설지공™학원은 4가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첫 번째는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배양”, 두 번째는 “이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사명감과 명분”, 세 번째는 “인간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 네 번째는 “바른 일의 중심에 서려는 선하고 굳센 의지”다.

한자사전에 있는 사자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은 “반딧불과 눈에 비친 달빛으로 이룬 공(功)」이라는 뜻으로, 가난을 이겨내며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고생 속에서 공부(工夫)하여 이룬 공(功)을 일컫는 말”이다.

유래는 다음과 같다. “중국 진나라(晉)에 차윤(車胤)이라는 소년(少年)이 있었다. 그는 어린 시절(時節)부터 음전한 노력가(努力家)로 공부(工夫)를 열심히 했으나 집안이 가난해 등불(燈)을 켜는데 사용(使用)하는 기름조차 없었다. 엷은 명주 주머니를 벌레통처럼 만들어 그 속에 반디를 수십 마리 집어넣어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책을 비추어 읽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努力)한 끝에 상서랑(尙書郞)이라는 관리(官吏)로 출세(出世)했다. 또 같은 시대(時代)에 손강(孫康)이라는 소년(少年)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工夫)했으나, 역시 집안이 가난해 등불(燈-)을 켤 기름을 살 수가 없었다. 추위를 견디며 창(窓)으로 몸을 내밀고 쌓인 눈에 반사(反射)되는 달빛을 의지(依支)해 책을 읽었다. 후(後)에 어사대부(御史大夫)가 되었다”고 한다.

형설지공의 본질은 열심히 공부해서 출세를 했다는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의성을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등불이 없다고 포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에 있는 반딧불과 눈에 비친 달빛을 활용했다. 그리고 공부를 통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었다.

미래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창의성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사자성어 형설지공이 전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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