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국민 필독서...'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2.07.11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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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달라진 세계 속 위상,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외교혁명’이라는 수단으로 제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가 출간 될 시기만 해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한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안개정국이 되고 말았다.

외교, 국방, 안보, 경제, 문화, 글로벌 환경 등 뭐 하다 제대로 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없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미·중 대결이라는 신냉전의 위기와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외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국제정치학자 김준형은 이럴수록 “외교에 진심이어야 하고 외교가 ‘하드캐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간 대한민국의 달라진 세계 속 위상을 짚어주고,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외교혁명’이라는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크레타에서 출간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사진=브랜드타임즈®
크레타에서 출간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사진=브랜드타임즈®

이 책은 5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흔들리는 국제질서”를, 2장은 “잘나가는 한국, 행복하지 않는 한국인”에 대해, 3장은 “위기를 기회로”를, 4장 “국제관계 업그레이드하기”, 5장 “우리는 세계 5강으로 간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변화된 국제정세와 커진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미관계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이제는 미·중 경쟁으로 인한 지역적 불안정의 원인 제공자인 미국과 중국에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줄여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크레타에서 출간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4장 “위기를 기회로” 중 안보기술경제는 떼어놓을 수 없다’의 ‘다국질서의 시대’/사진=브랜드타임즈®
크레타에서 출간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4장 “위기를 기회로” 중 안보기술경제는 떼어놓을 수 없다’의 ‘다국질서의 시대’/사진=브랜드타임즈®

2021년 5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2년 연속 초청받은 6월의 G7 회담에서 확인한 우리나라의 위상은 실로 대단했다. 과거와 같은 배려용 외교 수사의 나열이 아니었다. 이유는 한국이 오늘날 가장 큰 화두가 된 두 개의 가치 영역에서 핵심강국이기 때문이다. 하나는 하드파워고, 다른 하나는 소프트파워다.

하드파워는 글로벌 공급망을 의미하는 ‘가치사슬(value chain)’을 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가진 국가는 최소 10개국에서 최대 15개국 정도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선두권이다.

한반도의 운명은 대륙과 해양이 상호 대립하는 구조가 아니라, 이 두 개의 공간이 긴밀하게 연계되고, 그 연결을 향한 통합적 에너지가 상호 균형을 이루며 분출될 때 활로가 열릴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공간 인식이 좁은 동북아를 넘어 메가 아시아, 혹은 유라시아로 표현되는 거대 공간에서 한반도와 연계되는 세로축과 가로축의 협력 벨트를 통합적으로 구축해야만 미·중 전략경쟁에 따른 어려움을 넘어 새로운 길과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준형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George Washington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9년 8월부터 2년간 외교부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과 청와대안보실, 외교부, 통일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평화포럼(사) 외교연구센터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풀브라이트fullbright 교환교수로 미국 조지메이슨(George Mason)대학교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한국 주요 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으며, 주요 방송매체를 통해 국제정치 현안을 해설해 왔다. 그의 주요 관심 및 연구 분야는 미중관계, 한미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국제정치 분야며, 주요 저서로는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전쟁하는 인간》, 《국제정치:역사와 관점을 넘어 쟁점까지》,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아베정부의 안보정책전환과 미국의 재균형전략:한미일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미외교에 나타난 동맹의 자주성-실용성 넥서스>, <G2 관계 변화와 미국의 대중정책의 딜레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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