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편의점, 사투리를 절묘하게 활용한 브랜드
횟집이 편의점 씨유(CU)로 들어왔다. 씨유(CU)에서 활어회를 찾아갈 수 있다.
수산물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전에 주문하면 회를 당일 오후에 인근 씨유(CU)점포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회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 제작된 보냉가방에 보관한다.
브랜드 ‘왓씨유™’는 편의점에서 회를 찾아간다는 발상 자체도 신선하지만 서비스 브랜드 ‘왓씨유™’가 더 신선하게 느껴지며 뇌리에 꽂힌다.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의 싸움이다.
누가 더 빠르게 인식시키고, 더 강렬하게 오래 기억 될 수 있게 하고,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3월 15일 론칭한 회배달 서비스 브랜드 ‘왓씨유™’는 차별화, 친숙함, 카테고리(서비스) 관련성 등이 뛰어난 브랜드다.
충청도 사투리 ‘왔씨유’, 편의점 ‘씨유(CU)’, 수산물 ‘씨(Sea)’의 언어유희를 활용한 브랜드로 개발했다.
브랜드는 시간과 자금의 싸움이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지속적으로 기억하게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자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좋은 브랜드 네임으로 시간과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마케팅은 없다.
인어교주해적단®은 수산시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수산물 특화 O2O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전국 500여 횟집의 수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당일 회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자 수는 150만 명 정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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