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네 빵집 베이커 리(Baker Lee™)’는 경주이씨 익제공파 38대손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성북구청 맞은 편에 있으며 ‘화분이 많은 빵집’, ‘분위기 좋은 빵집’으로 알려져 있다.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주목성을 높였다. 또한 빵집 또는 제과점을 지칭하는 영어 일반명사 베이커리(Bakery)와 발음으로 차별화되지 않는 것을 한글 “이씨네 빵집”을 병기해 차별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였다.
이씨네 빵집 브랜드 베이커 리(Baker Lee™)는 기존에 있는 제과점 브랜드와 확실하게 차별화가 되면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네임이다. 처음 보는 순간 아하! 기발한 생각이네 하고 공감이 가는 브랜드다. 절대 잊을 수 없는 브랜드다.
기발한 브랜드답게 네이버® 데이터랩 평점도 4.39(5점 만점)으로 높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위, 30대가 2위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성별에서는 여자가 61%, 남자가 39%로 ‘화분이 많은 빵집’, ‘분위기 좋은 빵집’ 임을 알 수 있다.
다만, 브랜드 정체성 구축 관점에서 아쉬운 것은 브랜드 활용이다.
빵 포장지에 사용되는 콤비네이션 디자인과 제과점 간판에 사용되는 워드마크 디자인이 다른 것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다.
브랜드가 목표로 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실제로 적용되어 사용되는 모든 부분에서는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대표는 “갓 구운 신선한 빵을 구매하고 싶다면 바게트, 치아바타류는 11시에서 11시 30분부터, 모든 종류의 빵은 1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