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고구마순대”,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순대국집”, “10가지 이상 원재료 100% 국산 사용(후추 제외)” 등은 돈덕한® 흥업순대®를 수식하는 말이다.
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병천순대보다 20면 먼저 순대를 만들기 시작한 60년 전통 가족기업이다.
돈덕한® 흥업순대®는 더 맛있는 이야기를 만들기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원주를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순대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순대집 돈덕한®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돈덕한® 대표(이명철)의 외조모와 큰이모가 운영하고 있는, 조선일보 선정 백년전통 100대식당에 선정된 청주 옥산장날순대가 원조다. 이후 1960년대 후반 1대 사장 최봉자 여사(현, 이명철 대표 모친)가 결혼을 하면서 강원도 원주자유시장에 돈덕한® 식당을 개업했다.
이명철 대표는 돈덕한® 흥업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산 원재료와 60년 동안 변치 않는 정성”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치열한 순대시장과 코로나19의 최악 환경에서도 60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브랜드 미션과 비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돈덕한® 미션은 “우리가 만드는 것은 순대가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행복이다”이며, 비전은 ‘대한민국 대표 순대 브랜드로 성장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케이푸드(k-K-Food)’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돈덕한®은 브랜드 미션과 비전을 위해 순대에 들어가는 10가지 이상 원료를 100% 국산만 사용하고 있다. 수입 원료 중 유일한 후추는 국내 생산이 되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다. 고구마는 해발 700m 농장에서 직접 재배해서 공급하고 있다.
돈덕한® 흥업순대®는 기업 경영에서 브랜드 미션과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는 흔치 않은 가족기업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