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얼리, 안전거래산업으로 재도약 시동!!!
K-주얼리, 안전거래산업으로 재도약 시동!!!
  • 최강모 기자(경영공학박사)
  • 승인 2021.08.15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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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은 98%이상이 전시회 등 오프라인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기에 코로나 19 이슈로 성장에 적신호 켜져
중기부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로 판로개척에 적극 노력중
국내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혁신적 시도로 비즈니스모델을 개척중

□ 최근 글로벌 속에서 K-브랜드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우연히 아니라 기반이 구축되어 이제 드디어 그 효과들이 도출되는 것이라는 평가이다.

  • K-브랜드는 1990년대 후반부터 H.O.T, 젝스키스, GOD, 김건모, 서태지와아이들 등이 만든 기반위에 BTS, BLACKPINK, 트와이스, G-DRAGON 등이 K-POP의 전성기를 이루며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K-FOOD, K-뷰티, K-드라마 등 저작권 분야에서 파급적이 커져 현재는 K-TECH, K-GAME 등이 글로벌의 스텐다드가 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흐름에 가세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K-유통이 등장할 듯 하다.

 

□ 한국무역협회의 주얼리 수출통계에 따르면, 한국 주얼리제품에 대한 독창성이 강화되면서 2018년 1,872억원이 지난해 2020년 2,264억원으로 증가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 2018년부터 신세계에서 K뷰티에 이어 K주얼리를 가동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면세점에 입점시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였지만, 98%정도가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수출하는 방식이였기에 코로나19 환경에서는 그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는 산업분야이다.

 

□ 이런 산업환경의 탈출구로 디지털커머스 방식의 도입은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 디지털 커머스로 진입하려면 디자인권에 대한 보호와 원산지증명은 필수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되고 있다.
  • 주얼리 산업에서 핵심은 귀금속과 원석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 경쟁력이라 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 디자인은 저작권법에서 보호하는 저작물의 대상이며, 디자인보호법에서 형상, 모양, 색채 뿐만 아니라 물품성도 보호범위로 설정하고 있어 사용되는 소재의 원산지도 중요한 정보가 되어가고 있다.
  • 원산지 정보는 국가간 수출입 허가시 상대국 양허품목인지를 파악하고 실행세율과 협정세율을 판단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정보이다.

 

□ 하지만, 주얼리 산업에서는 가공과 세공과정에서 이러한 원산지에 대한 보증이 희박해지는 한계점이 존재하였다.

  • 물론 귀금속 부문에서는 원산지 증명에 대한 서비스가 수년전 부터 시도되고 있다. GIA는 2019년부터 인도 국제 주얼리 쇼 이후 인도시장에서 다이아몬드 원산지 증명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진화된 새로운 활동은 미흡하였으나 2021년 하반기에는 디지털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원산지 증명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구축 시도가 진행된다.

 

□ K-ICT창업멘토링센터 17기 멘티기업인 스타트업 (주)주얼린(대표 오승훈)는 지난 12일 (주)주얼린과 중앙대 산하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 교수)가 비즈니스혁신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MOU를 진행하며, 글로벌 거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접목하여 품질관리와 브랜드 보증, 주얼리상품거래 등의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 국내 스타트업인 (주)주얼린과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의 비즈니스전략 구축 MOU체결
지난 13일 국내 스타트업인 (주)주얼린과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의 비즈니스전략 구축 MOU체결

 

□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를 2019년 부터 운영중이다. 독자적인 마케팅,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를 증진시키려 노력중이다.

  • 브랜드K 부여하여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지원한 성과, 2019년 39개 --> 2020년 133개(누계, 중기부 자료)

  • 시행 3년 차를 맞은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용예산을 대폭 확대(‘20, 4억원 → ’21, 62억원)하고, 브랜드K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도 본격화

브랜드K 육성현황, 중기부 자료 편집
브랜드K 육성현황, 중기부 자료 편집

 

□ ㈜주얼린 오승훈 대표는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 운영에 있어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 기술과 인적 자원을 보유한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협력을 체결하여 서비스 신뢰도의 질적 향상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이번 업무 협력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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