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축제 취소…’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안흥찐빵®축제 취소…’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1.08.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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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흥찐빵®축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새로운 돌파구 마련 해야

대한민국 대표·유일 찐빵축제 ‘안흥찐빵®축제’가 2년 연속 취소 됐다. 지역의 경제적 효과보다는 주민, 군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해 결정했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규)는 축소, 대면(드라이브스루, 온라인 등), 취소 방안을 두고 고심에 고심을 한 끝에 최종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유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되고 있는 하루 1,7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돌파 감염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시 행사인원이 100인 이상 금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대한민국 유일 찐빵축제 ‘안흥찐빵®축제’가 열리는 안흥찐빵®마을/사진=브랜드타임즈®
대한민국 유일 찐빵축제 ‘안흥찐빵®축제’가 열리는 안흥찐빵®마을/사진=브랜드타임즈®

이상규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취소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명모 안흥면장은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면사무소 앞 안흥찐빵®/사진=브랜드타임즈®
면사무소 앞 안흥찐빵®/사진=브랜드타임즈®

코로나19 이전 안흥찐방®축제를 기준으로 했을 때 경제적 창출 기회 손실 비용은 약 38여억 원으로 예상된다.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코로나19만 원망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있는 아이디어로 브랜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축제를 취소하지만, 비대면 소비자 참여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해야 한다. 안흥찐방® 가게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로 되돌아 왔을 때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가 축제를 찾고 안흥찐방®을 사랑하게 된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멀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순간 브랜드는 생명을 다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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