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국내 1위 동대문 패션 도•소매 플랫폼 미션강화 리브랜딩
신상마켓®…국내 1위 동대문 패션 도•소매 플랫폼 미션강화 리브랜딩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1.06.18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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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도•소매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로서 브랜드 미션 강화

신상마켓®은 패션 도·소매 거래 넘버 원(No.1) 플랫폼이다. 동대문 도매 매장 80%, 전국 22만 소매 사업자들에게 ‘신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사용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신상마켓® 변경 전 BI 디자인(좌)와 변경 후 BI 디자인(우)/자료=특허청 키프리스/편집=브랜드타임즈®
신상마켓® 변경 전 BI 디자인(좌)와 변경 후 BI 디자인(우)/자료=특허청 키프리스/편집=브랜드타임즈®

신상마켓®은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1위 패션 B2B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워드마크와 컬러를 적용했다.

새로운 신상마켓® 워드마크는 동대문 패션 산업의 활기와 산업군 내 리더로서 입지를 역동적인 사선과 굵은 획의 형태로 표현했다.

신상마켓® 새로운 BI 디자인/자료=딜리셔스
신상마켓® 새로운 BI 디자인/자료=딜리셔스

또한 사용자들이 만들어준 애칭 ‘신마™”를 앱 로고 및 파비콘 등에 적용해 도소매 사업자와 상생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나타냈다.

신상마켓® 애칭 ‘신마’ 앱 디자인/자료=딜리셔스
신상마켓® 애칭 ‘신마’ 앱 디자인/자료=딜리셔스

신상마켓®의 단점은 브랜드 네임이다. “신상”은 거래계 및 일반수요자들이 ‘신상품, 신제품’등의 뜻으로 다수 사용하고 있어 지정서비스업의 성질(품질, 제공내용 등) 표시로 식별력이 없고, “마켓”은 사전상 ‘시장’등의 뜻이 있는 ‘Market’의 한글음역으로 지정서비스업의 성질(제공장소 등) 표시로 식별력이 없다. 또한 식별력 없는 ‘신상과 마켓”의 결합에 의해 달리 특별한 관념이 형성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반 수요자가 누구의 업무와 관련된 서비스업을 나타내는 가를 식별할 수 없는 서비스표로 등록을 받을 수 없는 브랜드 네임이다. 실제로 제 3자가 2015년에 출원한 ‘신상마켓’은 거절이 되었다.

기업 브랜드 딜리셔스(Dealicious)도 소비자에게 오인을 하게하는 브랜드 네임이다. 영어 표기는 다르지만(Deal + Delicious)로 ‘아주 맛있는’, ‘사과품종의 하나’의 뜻인 딜리셔스(Delicious)와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이다.

기업 본연의 서비스인 패션이나 플랫폼과 관련성이 없는 연상작용으로 소비자에게 기업이 원하는 정체성을 전달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이 투입될 수 밖에 없다. 자본이 열악한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딜리셔스 네이버 사전 검색 결과/자료=네이버/편집=브랜드타임즈®
딜리셔스 네이버 사전 검색 결과/자료=네이버/편집=브랜드타임즈®

딜리셔스는 김준호 대표가 변지윤·조현동 이사와 함께 2011년 1월 24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13년 동대문 도매 사업자와 전국 패션 쇼핑몰을 연결하는 동대문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선보였다. 동대문 도매 사업자의 80% 이상, 전국 소매사업자 22만이 신상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2020년 영업비용은 150억3880만4794원으로 2019년 75억2810만5668원의 2배, 2020년 수수료 수익은 77억4731만4522원으로 2019년 56억3599만2186원 보다 1.4배 성장 했다.

신상마켓® 브랜드를 총괄하는 딜리셔스 부대표(장홍석)는 “패션 도소매 거래 No.1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을 브랜딩 요소로 담았다”며 “딜리셔스가 신상마켓®에 이어 패션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로 확장하는 만큼 더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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