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도가 개최한 ‘강원스타기업’에 횡성군 소재 기업인 넥스트바이오와 에스제이테크가 선정 되었다.

‘강원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성장지원 전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에스제이테크는 자동차부품(유공압씰, 배터리팩) 생산 기업으로 소부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시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1억 5천만원(도비 50%, 군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우천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콜드브루 커피추출액을 생산하고 있는 넥스트바이오(주)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3700만원(1년차), 1500만원(2·3년차)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초임계 CO₂ 추출 기술로 식용유지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10여 년 R&D 기술의 결실로 2012년 SUPER DROP 공법을 개발하여 최근 불고 있는 콜드브루 커피 붐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장신상 군수는 “기업의 발전에 횡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