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부용 화가…영국 잡지사 CI디자인 재능기부
황부용 화가…영국 잡지사 CI디자인 재능기부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1.04.01 0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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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C 요청 단행본 출판에 참여한 것이 재능기부로 이어져

대한민국 황부용 화가가 영국 런던 소재 온라인 잡지사 컨템포러리 아트 큐레이터(CONTEMPORARY ART CURATOR, 이하 CAC)의 CI 디자인을 재능기부 했다.

작년 10월 CAC가 먼저 황보용 작가에게 단행본 출판 참여를 요청하면서 함께한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평소 CAC가 에스엔에스(SNS)에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때마다 컨템포러리 아트 큐레이터(CONTEMPORARY ART CURATOR) 회사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축약형 마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안한 디자인을 회사가 받아들여 사용을 하고 있다.

황부용 화가가 재능기부 한 영국 런던 소재 잡지사 CONTEMPORARY ART CURATOR의 CI 디자인/사진=황부용 화가
황부용 화가가 재능기부 한 영국 런던 소재 잡지사 CONTEMPORARY ART CURATOR의 CI 디자인/사진=황부용 화가

황부용작가와 CAC 인연은 작년에 시작 되었다.

2020년 10월 2일 영국 런던에 있는 온라인 잡지사 CAC(CONTEMPORARY ART CURATOR)는 황부용 작가에게 세 번째 단행본 출판에 함께 할 의향이 있느냐는 제안을 했다.

CAC는 2014년에 설립된 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월간 홈페이지 접속자 숫자는 80만명, 인스타그램은 42만5000명, 페이스북에 2만3000명 정도의 팔로워가 있다. 그리고 '100 ARTISTS OF THE FUTURE' 'COLLECTOR BOOK: NEW PERSPECTIVES' 2권의 단행본을 출판한 실적이 있는 회사다.

이런 인연으로 황부용 작가는 CAC의 모바일 채널을 자주 접하다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CI 디자인을 개발해 주게 되었으며, 회사는 기꺼이 받아 들이고 사용을 하게 되었다.

황부용 화가/사진제공=황부용
황부용 화가/사진제공=황부용

황부용 화가는 2009년 그래픽디자인계에서의 33년 활동을 마감하고 전업화가 생활 시작해 해마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 상업미술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편집국 신문디자인 전문위원,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디자인실장을 역임했고, 명지전문대학 전임강사 및 조교수를 지냈다. 1987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AA 주최 국제포스터살롱에서 2등상 수상, 1979년 중앙일보사 발행 계간 미술 12호에 대한민국 10대 그래픽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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