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캐는곰®의 "황태껍질부각" 브랜드 빠태리™ 열풍이 폭풍처럼 거세다.
강원도 인제군 진동계곡마을 나물캐는곰협동조합의 ‘황태껍질부각’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인제로컬푸드판매장)에서도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우수한 품질,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최초의 브랜드 효과 덕분이다.
부각은 원래 다시마 조각, 깻잎, 고추 따위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반찬이다.
‘황태껍질부각’은 황태부산물인 껍질을 부각으로 만들어 부각은 반찬이라는 개념을 간식으로 전환시키며 국민 건강 간식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최근 나물캐는곰협동조합의 신제품 빠태리™ '황태껍질부각'이 10000개 판매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성공 요인은 기존 제품(200g) 외 간편하게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용량을 30g으로 줄이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기본 맛 외에 매운맛, 갈릭버터맛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힌 덕분이다.
1000만개 판매를 달성한 브랜드 네임 빠태리™는‘빠삭빠삭 고소한 황태부각 인제 진동리에서 만들었다’는 뜻으로 재미를 더했다.
협동조합 브랜드이자 통합 브랜드인 ‘나물캐는곰®’은 강원도 인제군의 지리적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됐다.
브랜드는 디자인도 브랜드 네임과 일관성을 유지해 이미지로 표현했다.
나물캐는곰® ‘황태껍질부각’의 성공 요인의 첫 번째는 품질이다. 황태껍질에는 단백질, 오메가3, 비타민A와 함께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이 가득 함유되어 있는 건강 간식이다. 두 번째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강원도 인제군의 작은 협동조합이지만 전국 지상파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이 맛있게 부각을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황태껍질부각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빠태리™ ‘황태껍질부각’은 영화 ‘해바라기’로 유행어를 보유한 영화배우 ‘지대한’을 메인모델로 한 영상을 제작해 SNS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는 최초의 브랜드 효과다. 소비자는 최초의 브랜드만 기억한다는 브랜드 포지셔닝 효과가 통했다. 황태껍질부각은 빠태리™로 대명사화 되는 일만 남았다.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는 우리나라 황태사업이 시작된 터전이다. 그리고 국내산 황태의 70%를 유통하고 있는 황태의 주산지다.
나물캐는곰® 빠태리™ ‘황태껍질부각’이 인제군 지역경제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이유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