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은 횡성군…1만명 넘어
귀농‧귀촌은 횡성군…1만명 넘어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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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진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으로 귀농•귀촌 정착 도움 극대화

횡성군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귀농귀촌인 인구가 1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는 연평균 1,000명의 귀농귀촌인이 횡성으로 전입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증가는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 잘 갖춰진 사회적 기반과 지속적으로 추진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결과다.

횡성군청/사진=브랜드타임즈®
횡성군청/사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발표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 전입자가 2012년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0년 말까지 횡성군 귀농귀촌 인구는 10,000여 명을 넘었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6년 동안 전입자 수가 연평균 1,000명을 훌쩍 넘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횡성군 귀농‧귀촌 인구 연도별 현황/자료=횡성군 농업지원과/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 귀농‧귀촌 인구 연도별 현황/자료=횡성군 농업지원과/그래프=브랜드타임즈®

횡성군의 귀농귀촌인 증가 배경은 편리한 교통과 높은 도시 접근성, 교육건강문화 등 잘 갖춰진 사회적 기반, 2016년부터 추진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따른 다양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 정착과 화합을 돕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로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서 장기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전반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군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청정한 자연환경 등 도농의 장점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횡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정착을 결심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 화합에 중점을 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 시대에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다만 늘어나는 인구의 연령이 은퇴 후 노령층 보다 미래의 횡성을 이끌어나갈 청·장년층의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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