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윤은 소비자로부터 나온다. 소비자가 사랑하지 않는 브랜드는 시장에서 퇴출뿐이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무 지침서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적 방법론을 체계적이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책을 읽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실무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멤버십 전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및 운영 원리를 비롯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설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책에서 말하는 멤버십 전략 목표는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설계 및 운영하는 것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과 이를 이용할 고객 양측을 고려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멤버십 전략’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응용력과 장기적인 전략 방향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고, 멤버십에 접목 가능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대형 포털의 참여로 기업 간 멤버십 경쟁이 주목 받고 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고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정 고객 확보(Lock-In)에 나선 것이다.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충성 고객층의 유지는 곧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별화된 혜택을 위해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멤버십 운영에 열중할 수밖에 없다. 단지 구매고객에 대한 사은 활동이나 판촉 활동 정도로만 여겨졌던 멤버십 프로그램이 이제는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서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들(박대윤, 김형수)은 이 책을 “멤버십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의 첫 번째 책”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자사에 맞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멤버십 전략’을 출간한 박영사는 1952년 부산 부평동에서 도서출판 대중문화사로 시작했다.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재 및 전문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술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