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사비™공예마을’,,,여행이 가능한 부여의 ‘모자이크 공방 ‘
‘123사비™공예마을’,,,여행이 가능한 부여의 ‘모자이크 공방 ‘
  • 김진덕 기자
  • 승인 2021.02.1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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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모자이크 방식 도입한 공예마을 브랜드

123사비™는 충청남도, 부여군,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세터가 진행하는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의 브랜드다.

123은 옛 백제 수도 사비가 123년 동안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꽃피웠던 기간이며, 사비는 부여의 옛 이름이다.

‘123사비™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를 통해 백마강을 중심으로 123년간 백제의 역사가 새겨진 아름다운 도시 부여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공예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꿈꾸며 공예마을 규암을 조성하고, 청년공예인의 공예품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자이크 공방’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천연염색공방 ‘자온공예협동조합’, 목공방 ‘나무모리공방’, 한지공예 ‘로얄페이퍼하우스’, 백제테마굿즈 ‘선화핸즈’, 그림책 아트토이공방 ‘북토이’ 등 5개 공방이 입주해 있다.

부여군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 브랜드 ‘123사비™’/사진=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부여군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 브랜드 ‘123사비™’/사진=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오희영 센터장)는 부여의 문화, 예술, 공예산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문화상품의 보급, 여행이 가능한 공예마을인 ‘123사비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5개 입주 공방/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블로그 갈무리
5개 입주 공방/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블로그 갈무리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은 크게 5가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는 ‘123사비 전망대’ 설치다. 공예마을 규암의 초입에 위치해 있다. 백마강과 부여읍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과 플리마켓, 스트리트 갤러리, 휴게시설 등으로 열린 공간이다.

두 번째는 ‘123사비 아트큐브’다. 공예마을 규암의 일상적 공간 안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팝업스페이스 개념의 아트갤러리로 규암마을의 상징 공간이다.

세 번째는 ‘123사비 레지던스’다. (구)삼성여관을 리모델링한 공예가와 여행자를 위한 공간이다. 1층은 전시장과 공유부억, 2층은 창작과 거주 가능 공간, 3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진다.

네 번째는 ‘123사비 공예창작센터’다. 옛 농협창고 2동을 개조하여 만든다. 공예품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및 기계를 구비한 메이커 스페이스, 촬영 스튜디오, 개별 스튜디오 등으로 이루어진다. 입주 공예인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123사비 공방창업지원사업’이다. 규암에서 공간을 임대하고 공방을 창업하고자 하는 공예인에게 점포당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전경/사진=브랜드타임즈®
부여군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전경/사진=브랜드타임즈®

청년공예인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은 기존의 사업모델과 다르다. 국내 최초로 모자이크 공방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협업이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창업의 실패율을 줄인다’는 모자이크 방식을 접목한 사업으로 찬란했던 백제의 공예문화를 부활 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공예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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