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유)덕유(대표 이재국, 이하 덕유)는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으로 알려진 무주구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1993년 대한민국 최초로 머루와인을 만들었다. 고품질 와인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와인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 산머루는 청정지역 무주 덕유산 자락에서 자라고 수확되는 우리 고유의 머루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불릴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덕유의 머루와인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에 분포하는 머루를 조사하고 이미 개발돼있던 개량머루 재배법을 응용해 최고급 품종을 재배하는 머루 농장을 만들었다. 1993년에 머루와인이 탄생했고, 1995년에 과실발효주(머루주) 제조면허를 취득하고 상품화했다.
‘청와대 기념품 선정,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건배주, 군납품업체 선정, 2002한국전통식품 BEST5 선발대회 동상수상, 2004년 서울국제박물관대회 만찬주, 2007년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재무차관회의 공식만찬 건배주, 2007년 여수세계박람회 제2차 국제심포지엄 만찬주 선정’ 등 과실발효주 가공업체 대표주자로서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머루주 역사는 신라시대부터 빚어온 과실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전기의 지리지인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지리지 편에는 머루의 생산과 머루주에 관련된 기록이 아직 남아있다. 조선 중기 실학자인 홍만선(1643~1715)의 산림경제 증류본초에는 머루주 담그는 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을 정도였다고 하니 머루주는 한국의 민속주로도 오래 전부터 이름을 알려온 전통주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도 머루에 대해 나오듯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밀접한 식물이었다.
덕유의 이재국 대표는 머루와 와인 연구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농업베천 기업인이다. 품질경영체제 구축, 생산라인관리능력 향상, 머루와인의 세계화를 경영목표로 머루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고유의 적포도주 대표주자다.
머루와인 알려지면서 이재국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머루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덕분에 지역 농민들은 머루를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 농가 소득원으로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