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브랜드는 소비자가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게 한다
겨울다운 겨울이 왔다. 눈 소식도 계속 들린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키장과 주변은 개미새끼 한 마리 보기 힘들 정도다. 그래도 스키장 주변의 렌탈 매장들은 저마다 브랜드로 손임을 유치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좋은 브랜드는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발길이 향하게 한다. 소비자가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게 한다.
‘넌 스키 난 보드™’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 근체에 있는 스키샵 매장 브랜드다. 코로나19로 스키장과 렌탈 매장에서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유일하게 손님을 만날 수 있었다.
브랜드 네임은 스키와 보드를 모두 취급한다는 것을 1인칭과 2인칭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6글자임에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운율이 있어 발음도 쉽다.
브랜드 디자인도 스키와 보드 형태의 디자인이 없는 글자에 색깔을 달리해 스키와 보드를 취급하는 장비에 대한 정체성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다른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넌 스키 난 보드™’에는 손님이 있었다.
좋은 브랜드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브랜드 자체가 홍보와 광고를 하고 영업사원과 마케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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