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성사되자 훗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 (河趙臺)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처녀와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애절한 사연으로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기록 되어 있다.
하조대 정자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수많은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조화를 이루며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하얀 눈들이 어울려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솔바위 사이에 바다를 바라보니 지나가는 어선과 함께 지평선 저 멀리서 희망의 목소리가 내 마음 속으로 다가 오는 듯... <양양 하조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68호 지정>

속초 양양 일원의 바닷가는 해수욕장이 많다. ‘하조대’도 그 중에 한 곳이며 한자를 자의적으로 해석 ‘여름하(夏) 빛일조(照)’ 여름철 출렁이는 푸른 바다 금빛 모래사장에 물결이 부딪치는 모습, 본 사진은 조용한 겨울바닷가 해수욕장에 파도와 눈이 쌓인 풍경이미지...
저작권자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