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富랜드] 34,,,’개스끼’는 무슨 브랜드일까?
[Fun한富랜드] 34,,,’개스끼’는 무슨 브랜드일까?
  • 김진덕 기자
  • 승인 2020.12.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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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재미보다 연상 이미지가 우선

개스끼, 욕 같은데 알고 보면 욕이 아니다. 그렇다고 애견관련 브랜드도 아니다. 놀랍게도 패션·잡화·의류점 브랜드다. 문장을 축약했다. “성 있는 타일의 쟁이”의 줄임말이다.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고퀄리티의 패션, 새로운 아이템을 찾으시는 고객님들에게 만족도 높은 아이템을 안겨 드릴 것을 약속 합니다”라고 되어있다.

더 놀라운 것은 패션 제품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 모습이 보인다. 어, 애견관련 제품인가? 하고 다시 한번 의심을 하고 여기 저기 눌러보면 비로서 옷이 보인다.

개스끼 누리집(홈페이지)에 초기 화면/사진=개스끼 누리집 갈무리
개스끼 누리집(홈페이지)에 초기 화면/사진=개스끼 누리집 갈무리
개스끼 누리집(홈페이지)에 상품 소개/사진=개스끼 누리집 갈무리
개스끼 누리집(홈페이지)에 상품 소개/사진=개스끼 누리집 갈무리

브랜드는 소비자와 만나는 최초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어떤 의미와 연상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바람직한 목표 이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어떤 이는 반전이 있으면 더 좋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처음이 싫으면 나중이 좋아도 좋아지기가 더 힘들고, 처음이 좋은데 다음도 좋으면 빨리 더 좋아지는 것이 인간 심리다.

세상의 모든 것이 브랜드다.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 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이미지가 좋은 것인가를 고민하고 결정 해야 한다.

브랜드를 그냥 이름, 로고 정도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브랜드는 비즈니즈에서 가장 큰 자산이다.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책임을 진다.

신사동에 있는 개스끼 매장/사진=브랜드타임즈®
신사동에 있는 개스끼 매장/사진=브랜드타임즈®

규모가 작다고 브랜드를 함부로 대충 해서는 안 된다. 작은 규모를 평생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비록 지금 작게 시작하지만 큰 기업 또는 유명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은 것은 사업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다.

지금은 비록 보잘것없어 보일 정도로 작게 시작하지만 더 큰 미래를 꿈꾼다면 미래의 꿈에 어울리는 브랜드로 시작해야 한다.

브랜드는 성공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이고, 그 시작인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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