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으면 말을 못할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불린 이름
횡성엔 안흥찐빵®, 경주엔 황남빵®, 안동엔 버버리찰떡이 있다. 일제시대부터 안동지역 시민들의 주요 간식이자 한끼 식사대용으로 사랑 받아온 80년 안동먹거리다.
이름 ‘버버리찰떡’은 찰떡이 워낙 크고 맛이 좋아 한 입 베어 물면 말을 잘 할 수 없어서 벙어리처럼 된다고 해서 붙여졌다. 버버리는 벙어리의 사투리다.
2011년 12월 07일 30류 단팥빵, 빵을 지정상품으로 “버버리”를 상표출원 했지만 거절 되었다. 거절 이유는 "영국의 레인코트 전문 메이커인 바바리사(社)의 상표 버버리"(선등록 상표 제400514908호(BURBERRY TOUCH), 국제등록번호 제1091787호 (BURBERRY BODY), 상표 제400413658호(BURBERRYS), 선등록 서비스표 제450009856호(버버리)와 칭호가 동일유사 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버버리찰떡은 32류 감주, 식혜에 ‘버버리안동식혜®’, 30류 단팥빵에 ‘버버리단팥빵®’, 43류 제과점업에 ‘버버리단팥빵®’으로 등록되어 있다.
버버리가 제품의 우수성을 사투리로 비유적 표현을 한 것이지만, 뜻이 현대 사회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부정적인 단어라 브랜드 스토리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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