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N.A 4차산업혁명 분야 적극 육성방침
정부 D.N.A 4차산업혁명 분야 적극 육성방침
  • 최강모 기자(경영공학박사)
  • 승인 2019.01.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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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산업경제 전환 추구
- Data, Network, AI 분야가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

지난 2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문대통령은 4차산업혁명의 근간기술인 D(데이터). N(네트워크). A(인공지능)를 핵심기반산업분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3년까지 국내 데이터시장을 30조원 규모로 키워나갈 것이며, 인공지능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하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4차산업혁명
문재인 대통령과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은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은 클라우드 슈밥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면서 국내에서 새로운 혁신의 대표키워드로 등장하였지만, 이 키워드 내에는 인간중심과 이성중심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국내도 조만간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며, 출생아의 비중이 남아보다 여아의 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정도 지속되면 현재 노동생산성과 소비시장의 주도권이 지금 생각하는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가 될 것은 자명하다.

이에 자동화와 안전화를 추구하여 시니어들과 여성노동력을 극대화하거나 효율성을 높여야 하기에 다양한 센서들과 운영기술이 조합되어 자율생산구조를 강화해야 하는 난재를 지금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데이터 추출과 관리, 운영기술이다. 물론 당연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 인프라는 확보가 필요하다. 여기에 효과성을 극대화하도록 기름칠을 하는 것이 인공지능이 된다. 

이러한 D.N.A의 중요성은 미래지향적인 투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단순히 기술에만 집중하여 결국 이용하고 배려하려고 했던 인간을 중심에서 배제한다면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과오를 다시 범하게 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정부들의 원전개발, 스포츠산업, 4대강개발 등 의미는 있었지만 핵심가치를 간과한 오류로 많은 것을 잃고 수정해야 했던 불편한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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