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마저도...
신천지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마저도...
  • 최강모 기자
  • 승인 2020.08.19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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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상반기 신천지교회에서 집단감염과 지역확산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사랑제일교회가 거대 숙주가 되어 전국확산을 촉발시킬 수도

서울시는 성북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440명을 넘어설 것이라 발표했다.

서울시 코로나감염 현황, 8월18일 기준
서울시 코로나감염 현황, 8월18일 기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발 확진자수는 지난 4월 기준 5212명에 달했었는데, 이번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교인숫자가 4066명이라 명단을 제시했지만 광화문 비인가 집회로 인해 감염자의 숫자는 기하급수작으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무개념적인 비협조와 검사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정치적 집단에 의해 감염지를 알수 없는 확진자들이 증가할수 있는 상황이다.

일부 현정부에 대한 정치적 불신을 가진 스스로 지성인으로 자부하는 선동가들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검사에 대한 부정확정을 문제삼아 맹목적 전후세대들에 강경대정부 투쟁을 유도하면서 더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에 감염확대를 정치적 이슈로 몰고 가기보다는 이성적 판단과 근거를 가지고 접근해야 할 때이다. 

종교적 믿음이 있다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비이성적인 주장은 사이비종교와 같은 부정적 브랜드이미지 구축이 될 수 있어 냉철한 교회브랜드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성북구 감염상황 게시글 캡쳐
성북구 감염상황 게시글 캡쳐

벌써 신천지교회 이후 또다시 교회발 감염 숙주로 교회브랜드들이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기 시작하고 있다. 특정 목사에 대한 혐오발언과 양극화 되어 가는 양상도 댓글들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 우려가 된다.

성북구 감염상황 게시글 캡쳐
성북구 감염상황 게시글 캡쳐

나눔과 봉사, 사랑이라는 교회 이미지가 이젠 정치혁명, 혐오대상, 발병근원지, 몰상식 등에 브랜드로 추락하고 있어 다시 정상화되려면 많이 고통을 감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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