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국프로야구단 10개 구단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는 브랜드는 8개다. 구단 별로 겹치는 브랜드는 하나도 없다. 국적 별 브랜드는 한국과 미국 3개, 일본이 1개, 독일 1개, 확인 불가 2개로 나타났다.
한국 브랜드 후원 구단은 두산베어스(휠라), 롯데자이언츠(콜핑), NC아이노스(카미스타)다. 미국 브랜드가 후원 하고 있는 야구단은 키움히어로즈(나이키), 기아타이거즈(마제스틱), 삼성라이온즈(언더아머)다. SK와이번스는 독일 브랜드 다이나핏이, LG트윈스는 일본 브랜드 데상트가 후원하고 있었다.
KT위즈와 한화이글스는 수 차례 전화로 확인을 하고자 했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
SK와이번스를 후원하고 있는 다이나핏은 1950년 오스트리아 스키부츠 제조 회사 ‘휴매닉’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에선 스키부츠와 스키장비가 더 유명하다.
2003년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살레와에 인수되었다. 우리나라에는 2016년 케이투코리아(K2KORE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공식 론칭했다.
다이나핏 마크는 지금까지 총 6번 변경 되었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심볼마크는 눈표범 또는 설표며, 외국에서는 Snow leopard (레오파드)로 2004년에 개발 되었다.
레오파드는 12미터를 한번에 뛰어 오른다. 그리고 최적의 무게와 믿을 수 없는 가속력, 엄청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가지고 있어 브랜드 정체성인 역동적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다이니핏은 2007년부터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 종으로 지정된 레오파드 보호를 위해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