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세대를 위한 숙련전수 활성화
-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보노, 사회서비스 활동에 활용
초고령화 이행, 코로나 19로 인한 구조조정 위기 등 상황 하에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은 지속 확대가 예상되어, 이들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신중년은「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제2차 일자리위, ‘17.8.8)을 통해 5060세대를 새롭게 명명, 고령자·노인 명칭 상 ‘은퇴한 사람’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개선하고자 도출된 키워드이다.
신중년들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이기에 노후를 위한 은퇴자로 브랜딩하기 보다는 적재적소로 재비치되어 역동적이고 중추적인 동력원으로 브랜딩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퇴직 전문인력 활용사업에서 신중년의 역할과 역량은 충분히 검증되었고 그 매력도는 엿볼 수 있었다.
기대가 되는 것은 명확히 새로운 일자리 일 것이다. 신중년들은 상당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이기에 생계유지와 중년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취업에 대한 정책들에 대해 관심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상별 중소기업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 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들이 추진된다.
ㅇ 기술인력 활용계획이 뚜렷한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기술인력 채용시 소요 인건비의 70%를 4개월간 지원 |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퇴직 연구인력 유치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경력 인재 확보지원도 추진된다.
금융권의 경우는 퇴직예정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의 재무, 회계, 컨설팅과 자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 한다.
청년에 대한 일자리에 관심과 지원들이 집중되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고경력 신중년들의 활동연장을 위한 고려가 시작되고 있어 우리사회도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가 도래하였음을 인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