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특허기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특허기술’
  • 최강모 기자
  • 승인 2020.05.0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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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특허기술’
-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 기술 특허출원 증가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ㅇ 최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인삼과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속에서 인삼류의 1분기 수출액은 52.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 보도자료(‘20.4.6. 코로나19 악재에도 1분기 농식품 수출 성장)

  •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 4,3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발생과 설연휴 영향 등으로 1월 감소세에서 출발했던 농식품 수출액은 1분기를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누계기준) : (1월말) △10.8% → (2월말) 0.2%↑ → (3월말) 5.8%↑
  • 3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은 6억 7,500만불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하였고, 3월 말 누계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564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다.
  • 신선 부류 수출은 2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인삼·김치 등의 호조에 힘입어 3월 말 3억 2,90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로 전환되었다.
  • 겨울철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대비 수출량과 수출액이 모두 감소하였다.
  • 다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항공운임 상승으로 차질을 겪어온 딸기는 선박 수출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여 수출 감소폭을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 * ‘20.3월 누계 수출량/금액 : 파프리카 5.2천톤(△23.4%) / 20.1백만불(△10.2%)딸기 2.8천톤(△16.7%) / 30.2백만불(△4.1%)
  • 김치는 대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하였고, 면역 개선 효과가 있는 인삼류도 수출액이 5.9% 증가했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김치 30.2백만불(19%↑), 인삼류 52.3백만불(5.9%↑)
  • 이외에 배, 유자차, 포도, 버섯 등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고, 백합, 토마토 등은 감소하였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배 14.4백만불(전년 동기대비 2.2%↑), 유자차 11(15.2%↑), 포도 4.8(2,348.2%↑), 버섯류 14(10.6%↑), 백합 0.2(△52.3%), 토마토 3.6(△2.2%)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년 1분기,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년 동기(7건)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에 관련 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부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인삼과 홍삼의 추출물을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처리하여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 Rb1 등을 증진시키는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비율은 ‘15년~’19년, 52%에서 ‘20년 1분기,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분야별 특허출원 비율, (자료: 특허청)
기술분야별 특허출원 비율, (자료: 특허청)

한때는 마늘과 김치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인을 조롱하는 소재로 활용되었던 것이 코로나19 악재를 계기로 한국인들이 면역력이 좋아진 비결로 회자되면서 새롭게 그 이미지가 개선되어가고 있다. 마치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미지로 면역식품들도 K-Food 관점에서 새롭게 포지셔닝이 되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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