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떠들썩한 선거 운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Pandemic)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하는 나라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느끼는 시간이다.
세계가 열광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제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높은 민주시민의식이다.
혹시나 했던 사재기가 없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했다. 그리고 전국에서 대구로 모여든 자원봉사자,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 먹을거리 등을 후원했다. 세계가 본받을 만한 민주시민의식이다.
국가체계가 잘 잡혀 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잘 조직된 행정 체계다. 정부 부처 별 역할에 맞게 혼란을 최소화 하면서 맡은바 임무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내 연구모임인 TF(Task Force)는 지난해 12월 17일 원인불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했다.
우수한 방역체계다.
질병관리본부를 필두로 한 일사불란한 현장 체계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다. 지하철, 공공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곳곳에 설치된 손소독제, KTX역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등이 코로나19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예방하고 있다.
방역제품 품질이다.
해외에서 호평하는 창의적이며 세계최초인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등), 정확도 높은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 안정성이 뛰어나다.
해외 평가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많은 선진국가에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체계 및 관리 체계가 교과서이자 모범사례가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가 신뢰도다.
현재 대한민국에 대해 전세계가 극찬하고 있다. 최고의 국가 신뢰도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로 이어졌다. 4월 7일 기준 전세계 126개 국가에서 진단키트 수출을 요청했다.
의료복지다.
국민을 위한 의료복지로 개인 부담 최소화했다. 국민들은 걱정 없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역량이다.
의술은 인술이라 했다. 뛰어난 의료진의 아낌 없는 헌신과 노력이 있어 위기 극복이 가능했다. 병원도 감염병 재난에 최우선적으로 적극 대처했다.
하루 이틀에 끝날 코로나19가 아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대한민국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와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가 대한민국 브랜드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를 창출하는 날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