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단기 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되며, 시설 격리 비용은 개인에게 징수하도록 추진된다.
4월1일부터 해외입국자에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가 14일간 의무화된다고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는 발표하였는데, 하루지난 오늘 인천공항은 일사불란하게 정부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었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인들이 각 거주지로 이동하는 과정을 대중교통이용자와 자가차량이동자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었으며, 지방이동자는 이동교통지원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었다. 또한 입국자들에게는 증상에 따라 추가 감염조사가 진행되었고 4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였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충실히 운영되고 있었다.
이로인해 입국소속이 기존보다 늘어나고 있었지만, 어느하나 입국하는 사람들은 이를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귀국하는 내국인들은 말하였다.
일부 외국인들은 불편함을 소호하기도 하였으나, 육군현장지원단 안내와 1:1 불편응대를 하는 모습에 이내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이런 조치에 최일선에는 육군현장지원단들이 외국인들에 대해 별도로 통역과 안내를 친철하게 하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었다.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중증 및 고위험군 확진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배정된다.
이번 조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4월 1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를 통해 해외 유입을 최대한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기에 공항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하는데 충실히 이행되고 있어 안심되는 상황들이었다.
최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로 보인다.
모든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기에 스스로 행동과 이동을 자제해야 하며, 최근 제주지역의 확진자가 무분별한 여행행동으로 많은 선의에 피해자를 양산했던 갓처럼 배려없는 행동은 절대로 행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이제부터는 격리 시설 이용시 비용은 모두 자가부담으로 운영조치가 전환되기에 안전지대로의 얌체피난족들도 걸러질 전망이다.
인천공항 현장은 예전에 북적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한적한 모습이었으며, 입국 안내판에도 대부분 빈칸을 나타내고 있어 정말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시행조치들로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브랜드이미지가 보다 강화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