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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 기자회견,,,전략공천 보다 공정 경선을 바란다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 기자회견,,,전략공천 보다 공정 경선을 바란다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0.02.2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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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전 지사의 빠른 입장 표명이 있길 바란다
-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강원도 원주(갑) 출마를 촉구” 건의문 관련 "사문서위조죄 고발 조치" 검토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권성중선거사무소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권성중선거사무소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가 오늘(2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원주(갑) 출마설과 관련 "원주(갑)은 험지도, 사고지역위원회도 아니기 때문에 전략공천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시스템공천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0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 32명과 원주시의회 의원 12명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강원도 원주(갑) 출마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건의문과 관련해 “사문서위조죄로 고발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권성중선거사무소
권성중 원주(갑) 예비후보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권성중선거사무소

다음은 권성중 원주(갑) 에비후보 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예비후보자 권성중입니다. 먼저 이렇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이후 처음으로 하는 기자회견입니다. 좋은 내용과 공약으로 여러분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오랫동안 정치를 떠났던 이광재 전)강원도지사님의 사면복권을 축하하고, 강원도 선대위원장을 맡은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관위의 원주갑 지역구 경선배제 또는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깊이 우려하는 바입니다.

1. 원주 갑 지역위원회는 사고지역위원회가 아닙니다.

저는 2019. 12. 초순경까지 원주갑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으로 약 4년간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저와 박우순 예비후보자님은 원주갑 선거구의 승리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박우순 예비후보자님은 원주가 힘들고 어려울 때 맨발로 뛰며 국회의원을 쟁취했던 후보이고, 저는 강원도 전역이 새누리당일 때 불과 134표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전국 개표방송을 전율케 했던 후보입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우리 민주당 후보는 누가 되더라도, 상대후보와 맞설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주갑에 전략공천이 되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2. 원주갑 지역구는 험지가 아닙니다.

강원도 8개의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선거구가 바로 원주갑 선거구입니다.

정치적인 거물인 이광재 전지사님이 출마하지 않아도 충분이 경쟁력이 있는 선거구입니다.

저는 당의 모든 절차에 통과하였고, 경선만을 기다리고 있는 하자가 없는 후보이고, 2019년 10월에 실시한 강원일보 여론조사는 원주갑 전체 후보적합도 1위를 하였고, 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현역의원인 김기선 의원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조사되었습니다.

3. 시스템공천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합니다.

'아빠찬스'에 대한민국이 분노한 바 있습니다. 만약 이광재 전지사님이 중앙당 찬스를 살리고, 당내경선도 하지 않는다면 그 후유증은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합니다.

이광재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님은 하루빨리 자신의 거취를 정정당당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강원도를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일 것입니다.

4. 건의문에 대해

요즘 강원도 정치권이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어제는 강원도 도의원 32명과 원주시 시의원 12명이 이광재 전 강원도도지사님의 원주갑 출마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중앙당에 제출하고, 언론에 제보하여 방송과 신문에 게재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입장을 표명하겠습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원주갑 출마를 촉구하는 강원도의회 의원들과 원주시의회 의원들의 건의문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2020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 32명과 원주시의회 의원 12명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강원도 원주(갑) 출마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건의문을 심기준 의원을 통해 윤호중 사무총장과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전달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원주갑 지역구에는 권성중 예비후보자와 박우순 예비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시스템공천룰에 따라 모든 절차를 밟았고, 경선지역으로 발표되는 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그런데 1차, 2차, 3차 경선지역 발표에서 원주갑 지역구는 제외되었고, 그러는 와중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원주갑에 출마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들이 한 달간 게재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강원도 의회 의원들과 원주시 의회 의원들이 연명으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원주갑 출마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중앙당에 제출한 것입니다.

이는 민주주의 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기초의원들이 경선과정에서는 지역선거구의 후보를 지지하지 못하게 하는 민주당의 당헌과 당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건의문을 전달한 심기준의원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리고 약 한달 간 이광재 전 지사의 측근들은 언론을 통해 원주갑 출마를 저울질해 왔습니다.

저는 엄격한 당의 심사를 거쳤고, 공천면접까지 마친 후에도 경선지역으로 발표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의구심은 이제 하나의 결말을 향해 사전에 기획되고 계획된 것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더 큰 문제는 이 건의문에는 동의하지 않은 시의원과 도의원의 명단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명백한 사문서위조입니다.

저는 중앙당이 이 문제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이러한 반민주적이고 퇴행적인 정치행태에 대해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예비후보자 권성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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