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펭귄과의 황제펭귄, 아델리펭귄, 수염펭귄, 로열펭귄, 갈라파고스펭귄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펭귄의 종류는 18종으로 남극, 남미, 남아프리카, 호주, 갈라파고스 제도 등지에 사는데 이 중에서 남극의 황제펭귄을 대상으로 그림글자를 표현하였다.
크기가 가장 큰 황제펭귄은 귀 부분의 선명한 노란색과 가슴부위의 옅은 노란색이 특징으로 은회색 솜털로 덮여 있는 어린 새끼를 양육하는 모습이 많이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펭귄이라 할 수 있다.
EBS의 '펭수'도 남극에서 왔다고 하는데 생김새는 황제펭귄과는 차이가 있지만 짧은 다리로 곧추서서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무거운 몸매를 지닌 황제펭귄을 연상할 수 있다.
펭귄의 그림글자는 한 마리만으로도 가능하지만 귀여운 새끼를 넣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 두 마리로 표현을 하였다. 배경에 멀리 있는 펭귄의 무리들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다음에 시도해 볼 예정이다.
김대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캘리그라피 작품 너구리 수록, 2019년 3월 14일 국립한글박물관에 작품 7점이 국가 유물 등록되었다.
점선면 미술학원 원장, 백석예술대학 강의, 그림과 글자 출판사 대표다. 주요저서로는 정밀묘사(미진사)가 있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학습지, 그림한자 사전, 한자교과서 등에 수록) 하였다.
2017. 1. 11~1. 22 산울림 앝 & 크래프트, 2018. 9. 21~10. 9 리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하였다.